​‘가화만사성47회’이상우,김소연에“이필모,일단 살렸지만 길어야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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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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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가화만사성' 46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 47회에선 서지건(이상우 분)이 봉해령(김소연 분)에게 유현기(이필모 분)가 길어야 한달밖에 살지 못한다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가화만사성'에서 유현기는 수술 중 어레스트가 왔다. 서지건은 총력을 다해 심장 마사지를 했다.

하지만 유현기는 심장이 다시 뛰지 않았다. 하지만 서지건은 포기하지 않고 유현기 심장 마사지를 했고 결국 유현기의 심장은 다시 돌아왔다. 혈압도 올라갔다.

서지건은 “수술 계속해”라며 “종양 마저 제거해”라고 지시했다.

봉삼봉(김영철 분)은 “이게 마지막 요리다”라고 말했다. 이 때 한 직원이 “사장님 손님이 이거 짜서 먹지 못하겠답니다”라고 말했다.

봉삼봉은 음식 맛을 보고 “짜기는 뭐가 짜? 음식값 내지 않으려고 그러는 거면?”이라고 말했다.

이때 다른 직원이 “이거 진짜 짠데요. 사장님 감기 결려 그러는 거 아니에요? 병원 가시죠”라고 말했다.

봉삼봉은 “뭐 이런 일로 병원을 가? 네가 요리 또 만들어 갖다 드려”라고 말했다.

봉삼봉은 집에 왔다. 집에서 배숙녀(원미경 분)를 만났다. 배숙녀는 “없을 때 가려고 했더니”라고 말했다.

배숙녀는 “물건 챙기러 온 거에요”라고 말했다. 봉삼봉은 “가지마. 오지마”라고 말했다. 배숙녀는 “그래요. 진짜 갈 거에요”라고 말했다.

봉삼봉은 “배숙녀 나 지금 열나고 아파. 그러니까 가지 마”라고 말했다. 배숙녀는 “아니! 내가 다른 물건 갖고 갈까봐 그래요?”라며 자기 가방 안에 있던 물건들을 모두 보여줬다.

봉해령은 수술실 앞에서 유현기 수술 결과를 기다렸다. 장경옥(서이숙 분)은 서지건의 멱살을 잡고 “너 내 아들 못 깨어나면 내가 너 가만 안 둬”라고 말했다.

서지건은 “지금 아드님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은 접니다. 치료 방해되니 병실에 가 기다리세요”라고 말하고 갔다.

서지건은 유현기의 수술 중 종양을 모두 제거하려 했지만 종양은 이미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퍼져 있었다. 정상 부위까지 건드려 전신 마비가 올 수 있어 종양을 마저 제거하지 못했다.

서지건은 봉해령에게 “유현기 일단 살렸지만 이미 너무 늦었어요. 길면 한달이에요”라고 말했다.

MBC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MBC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불어라 미풍아’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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