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영연맹, 러시아 선수 7명 리우올림픽 출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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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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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NA 홈페이지 ]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국제수영연맹(FINA)이 러시아 선수 7명의 2016 리우 올림픽 출전을 금지시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각 경기단체에 러시아 선수들의 2016 리우 올림픽 출전 여부 결정을 위임한 이후 첫 금지 사례다.

FINA는 26일(한국시간) "러시아 선수 7명은 도핑 이력으로 리우올림픽에 나갈 자격이 없다"고 발표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평영 200m에서 동메달을 딴 율리아 예피모바를 비롯해 남자 계영 400m의 니키타 로빈체프, 블라디미르 모로조프, 다리아 유스티노바, 미하일 도프갈류크, 나탈리아 로프코바, 아나스타샤 크라피비나가 리우올림픽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남자 자유형 100m, 200m, 400m, 1500m에 출전 예정인 박태환과 같은 종목의 선수는 없다.

IOC의 결정 전 육상과 역도 연맹은 러시아 선수들의 출전을 불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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