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이윤정 의회운영위원장 "소통통한 상생정치 펼쳐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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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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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의회 이윤정 의회운영위원장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초심을 잃지 않고 원칙과 순리에 입각해 소통을 통한 상생정치를 펼쳐나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최연소 여성 시의원으로 제7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임된 이윤정 의원은 25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남은 2년간 남다른 열정으로 시민을 위한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후반기 의회 운영계획에 대해 한번 간략히 들어봤다.

다음은 이 위원장과 일문일답.

- 광명시의회의 후반기 현안과 대책은.
"현재 시의회 내 일부 의원 간 불협화음과 연 이은 부정적인 소모적 사건 등으로 의원간 감정의 골이 매우 깊다.과거 사례들을 거울삼아 후반기에는 지금보다 낮은 자세로 의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단합된 의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 앞으로 진정한 의회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기능도 충실히 이행할 생각이다.

- 광명시 현안에 대한 앞으로 계획은.
"광명시에서는 많은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다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문제도 산적해 있어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일 많다.
특히 광명ㆍ시흥 특별관리지역 개발계획, 서울∼광명 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구로차량기지 이전, 뉴타운사업 추진, 광명 구름산지구(옛 소하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이 해결 과제다. 당장 이 많은 현안사업들을 해결하긴 쉽지 않지만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 의회운영위원회는 어떻게 이끌어 나갈 건지.
"의회운영위원회는 사무국과 의회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고, 상임위원회와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위원회다.
이와 같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선 의원 전문성 확보를 위한 세미나와 함께 강사초청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현안이 있을 때마다 의회가 토론회 및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하겠다. 또 다른 상임위원회와 선배·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소통과 화합을 통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상 정립에 주력하겠다"며 "아울러 집행부를 견제하고 비판하는 기능과 더불어 대안을 충분히 제시할 수 있도록 의정연구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원칙과 순리에 입각해 초심을 바탕으로 상호 간 소통을 통한 상생의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 또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견제와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의 소리가 적극적으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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