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원, '개그콘서트' 1대1 코너 新 캐릭터로 나선다…힙합 캐릭터 '킬로그램'으로 합류

[사진=KBS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드랍 더 비트, 비트 주세요!”

개그맨 김태원이 ‘개그 콘서트’의 인기 코너 ‘1대 1’에 새로운 힙합 캐릭터로 합류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 관계자는 “‘1대 1’에 개그맨 김태원이 킬라그램을 패러디한 새 캐릭터 MC 킬‘로’그램으로 합류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킬라그램은 최근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 더 머니5’에서 실력파로 화제를 모은 힙합 MC.

이에 앞서 ‘개콘’ 공식 페이스북은 킬라그램과 싱크로율 100%의 김태원 사진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지난 20일에 진행된 ‘개콘’ 녹화 현장서 넘치는 스웩(swag)으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태원은 “평소에 좋아했던 MC 킬라그램을 패러디했다”며 “체구에 비해 아름다운(?) 미성, 힙합 분위기가 넘쳐나는 스웩으로 힙합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리고 싶다. 또 언제가 기회가 된다면 ‘개콘 비와이’를 데리고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오늘(24일) 밤 9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