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지·정보전자 실적부진"…목표주가 하향[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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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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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은 LG화학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지와 정보전자 부문의 부진한 실적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유석 연구원은 "전지부문의 이익시현이 지연되고 정보전자부문의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늘어난 6158억원으로, 2011년 2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기초소재부문 영업이익이 6491억원(영업이익률 17.8%)으로 예상보다 많았다. 다만 전지부문과 정보전자소재부문은 각각 312억원과 145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규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황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55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전지부문의 실적 회복 여부가 하반기 주목할 부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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