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016 미니시리즈 경력작가대상 극본 공모 당선작 4편…"내년 라인업 우선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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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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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 시상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016년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작가대상 극본 공모 당선작이 발표됐다.

19일 KBS는 “지난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접수된 총 144편의 작품에 대해 공정하고 심도있는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총 네 편의 우수작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우수작 4편으로 ‘결혼의 이해’(김화정), ‘투깝스’(변상순), ‘추리의 여왕’(이정은), ‘마이 페어 레이디’(전호성)다. 이번 극본 공모에서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부터 판타지, 생활밀착형 수사물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들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늘(19일) KBS 본관에서 개최 됐으며, 우수작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수상작들은 차후 2017년도 KBS 드라마 라인업에 우선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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