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칭다오시 제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올 상반기 중국 칭다오 기업의 증시를 통한 자금조달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칭다오 당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칭다오 기업이 올 상반기 직접금융으로 총 719억2700만 위안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칭다오일보가 10일 보도했다. 직접금융은 기업이 은행대출 등 간접금융이 아닌 주식이나 회사채 발행으로 직접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719억2700만 위안은 전년 동기대비 500억 위안이 증가한 것이자 역대 최고기록으로 칭다오는 이로써 산둥성 내 직접금융 1위 도시에 등극했다.

칭다오에 뿌리를 둔 중국 A주 상장사는 총 22곳, 중소기업을 위한 장외시장인 심삼판 상장사는 올 상반기 23곳이 추가돼 80여곳에 육박했다.

자본시장 다원화 추세에 힘입어 올 상반기 칭다오 사모펀드 수도 빠르게 증가했다. 최근까지 등록된 사모펀드는 전년 동기대비 74% 증가한 134곳으로 관리자금 규모도 45% 급증한 178억31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사모펀드 업계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93% 늘어난 2228명, 관련 상품은 211% 껑충 늘어난 106개에 육박했다.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칭다오 금융시장과 플랫폼이 안정적인 발전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이 외에 칭다오장외시장결제센터가 이미 영업에 돌입했고 △칭다오연합 신용자산 거래센터 △ 칭다오 문화·예술품거래센터 △ 칭다오 문화재산권거래센터 △ 칭다오 소프트웨어·정보서비스 거래센터도 이미 가동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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