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이혼하는거야 마는거야…졸리 '마지막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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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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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부 위기를 내용으로 하고 있는 브래드 피트(왼쪽)와 안젤리나 졸리의 영화 '바이 더 씨'.(스틸 컷)]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금까지 각 매체에서 이혼루머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걸 보면 브래드 피트(52)와 안젤리나 졸리(41)는 결별의 종착역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이는 최근 졸리가 피트와 함께 결혼생활 지속을 위해 마지막 담판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더욱 이혼쪽 보도로 기울었다.

美 연예매체 OK매거진은 부부는 더이상 같이 시간을 보내지 않고 각자 지구 저 먼데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OK를 통해 "두사람은 열정을 잃었다.  로맨스는 두사람의 일과 아이들 뒷전이며, 두스타 현안의 맨 밑바닥에 있다. 두사람이 만일 앉아서 토론하게 된다면 둘은 동시에 이렇게 말할 것이다.  '더이상 이처럼 살 수는 없잖아.  둘의 유일한 희망은 일에서 멀리 떨어져 단 둘만의 오랜 휴지기를 갖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둘의 기류를 봐서 사실상 불가능하다는게 정설.

또다른 연예사이트 가십캅은 졸리와 피트의 측근의 말을 인용,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OK매거진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둘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라이프 앤 스타일 매거진의 보도에 따르면 41세의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달 브래드 피트가 저멀리 프랑스의 르망 레이스 현장에 가서 스타트 라인 깃발을 흔드는 사진을 본 후, "둘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인식하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둘이 결혼식을 올렸던 프랑스 남부 샤토 미라벨城에서 마지막 담판( crisis talks)을 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십캅은 이 보도내용도 일축했다.

지난 몇달간 피트와 졸리의 결혼은 이혼루머로 얼룩졌다. 어떤 매체는 둘이 각자의 일 때문에 서로 싸우고 있다고 했다.  두사람은 또 현재 피트의 새 영화 '얼라이드(Allied)' 촬영때문에 런던에 아파트를 얻어 함께 지낸다고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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