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5060 사이클링 프로젝트 추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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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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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9일 이춘표 부시장을 비롯, 이명호 경륜경정사업본부장,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60 사이클링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5060 사이클링 프로젝트’ 사업은 광명시가 5060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 중 하나로, 자전거 수리 경력자나 가능자를 선발, 관내 버려지거나 기증받은 폐 자전거를 수리해  시 사회복지협의회를 거쳐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자원 재활용, 수리에 따른 일자리창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1석 3조 효과를 얻고 있다.

협약은 광명시가 경륜사업을 하는 경륜경정사업본부에 자전거 관련 업무 협업을 제안하고,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는 추진 중인 ‘안전모 지원 사업’과 일치함에 따라,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자전거 안전모 540개(3천만원 상당) 전달 의사를 밝혀 성사하게 됐다.

이춘표 부시장은 “시와 여러 가지 협약을 맺어 광명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경륜경정사업본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명호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은 “버려진 폐 자전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5060 사이클링 프로젝트’사업에 동참하게 돼 감사하다”며 “내달부터는 경륜장에 광명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부터 ‘5060 사이클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여 2016년에 146대, 올해 상반기에 50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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