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렴도시 향한 순항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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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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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5대 비위가 멈춘지 180일을 넘어서면서 청렴도시를 향한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시는 28일 오전 출근시간대를 이용해 직원대상 5대 비위 근절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5대 비위는 ▴음주운전 ▴성희롱 ▴성폭행 ▴금품(향응)수수 ▴공금유용 등으로 공직자로서는 당연히 금기시되는 사항들이다.

시는 이를 위반할 경우 기본적 징계 외에 보직박탈과 전보 등의 조치를 방침으로 정해놓은 가운데 이와 같은 삽화를 비롯, 청렴을 주제로 한 교육과 워크샵, 청렴서약 및 청렴문구 모니터 부착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부서별 한명씩 위촉된‘청렴지기’와 공직입문 1년 미만 새내기공무원들로 구성된‘청렴동아리’그리고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40명이 중심이 됐다.

이들은 시청사 출입구와 주차장 주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5대 비위 척결과 공익 및 클린신고를 안내하는 유인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5대 비위발생 제로 180일째!’라는 문구의 피켓도 등장해 자긍심을 높임과 아울러 지속될 것이 요구됨을 암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시에서는 올해 들어 음주운전 및 비리에 따른 적발건수가 전무한 상태다.

이필운 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으로 가는 길목에 공직자의 청렴성이 있다”며 “모두가 생명과도 같이 소중하게 여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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