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브렉시트 우려 완화에 상승…다우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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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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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3일(미국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0.24포인트(1.29%) 상승한 18,011.0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87포인트(1.34%) 오른 2,113.32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76.72포인트(1.59%) 높은 4,910.0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찬반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영국이 유럽연합(EU)에 계속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브렉시트 우려가 다소 해소됨에 따라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도 전 거래일보다 18.52% 떨어진 17.25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 환율도 전날보다 0.6% 오른 파운드당 1.4796달러를 기록해 연중 최고치에 올랐다. 

투표 직전까지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EU 잔류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브렉시트 우려가 다소 해소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론조사업체 입소스모리와 유고브의 조사에 따르면 22일 기준 브렉시트 반대 의견은 각각 52%와 51%였다. 부동층 없이 브렉시트 찬성을 2~4%포인트 앞선 것이다. 컴레스 조사에서도 EU 잔류 의견이 반대 의견을 4%포인트 앞섰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2% 넘게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다. 에너지업종과 헬스케어업종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특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10% 넘게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1만 8000명 줄어든 25만 9000명(계절 조정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시장 조사치(27만 명)를 하회했다.

지난 5월 기준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 상무부는 5월 미국 신규 주택판매가 6.0% 감소해 연율 55만 1000채(계절 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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