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유아 관객 공연 열풍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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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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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동화에 국악을 접목시켜 12개월 이상 유아동반 가족들을 위한 올해 첫 선을 보인 국립국악원의 ‘토요국악동화’ 공연이 상반기 전회 매진을 기록하고 하반기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7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풍류사랑방 공연장에서 6개 신작을 중심으로 하반기 토요국악동화를 운영한다.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직접 대본을 쓴 전래놀이 동화극을 비롯해, 창작동화 무용극, 판소리 동화, 전통한지 연희극, 마당놀이극, 국악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 작품들이 총 18회 가족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6개의 작품 중 3작품은 토요국악동화 무대를 위해 초연하는 전래놀이, 무용, 판소리극이다. 나머지 3작품은 호랑이와 관련된 설화를 중심으로 기존에 제작된 프로그램에 국악을 보강해 새롭게 구성했다.

국립국악원 김해숙 원장은 “토요국악동화는 12개월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는 입장 연령이 가장 낮은 공연이다”라며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편안한 좌식 공연장에서 우리 음악과 이야기의 편안한 정서를 느끼며 가족이 함께 하는 주말 오후를 만들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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