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안진우 교수, 'IEEE ITEC2016 국제학술대회'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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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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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성대 안진우 교수]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융합시스템공학부 안진우 교수(ITEC2016 조직위원장)는 지난 6월 1일부터 4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수송전기화국제학술대회(ITEC)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 세계 30여개국 300여명의 교수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00여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전기자동차 등 수송기계의 전기화에 대해 튜토리얼, 산업시찰, 기조강연, 토론, 논문발표, 전시회 등을 진행했다.

튜토리얼은 오하이오주립대 자동차연구소장인 조지오 리쪼니교수가 전기 및 하이브리드차량의 최신기술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했다. 기조강연으로는 차세대 전기차용 동력계 및 공조시스템(LG전자 신용철 전무), 인천공항 한국형 자기부상열차시스템(한국기계연구원 자기부상열차사업단 신병천 단장),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자동차개발동향(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정진환 팀장), 드론용 연료/태양전지 하이브리드시스템(KAIST 권세진 교수) 등이 발표되어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제적으로 크게 관심을 받고 있는 제주전기차/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대한 주제토론이 있었다. 제주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김대환 조직위원장의 제주 전기자동차 및 스마트그리드 보급사업과 Carbon Free Island사업에 대해 주제발표 후, 김예린 교수(울산과학기술대)의 진행으로 토미 세바스챤 박사(IEEE/IAS차기회장), 최웅철교수(국민대), 조지오 리쪼니교수(오하이오주립대) 등과 발표내용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제주 Carbon Free Island사업은 풍력 및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실증단지를 동시에 갖추어 추진되고 있어, 최근 크게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에너지자원의 중요성과 환경보호라는 두 문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 국제모터쇼와 같이 진행되어 미래 수송기계에 대한 산업적, 학술적 요구에 크게 부응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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