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경남 통영 경상대 '귀어학교' 선정…1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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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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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경상남도 통영에 있는 경상대를 올해 첫 귀어학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귀어학교는 올해 총 10억원이 투입돼 교육시설 및 기숙사 신축, 장비 구입 등 귀어 관련 전문 교육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내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교육 대상자는 어업 관련 이론교육부터 시작해 분야별 현장체험을 한 뒤 지역 내 어촌에 체류하며 교육을 받게 된다.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함으로써 어촌에 신규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귀어·귀촌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업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지역에 귀어학교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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