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명소 인터넷 생방송 진행… 이춘희 시장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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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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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TV 소속 여행전문 BJ 노답PD가 25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외국인 학생들과 파닭을 먹으며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5일과 26일 세종시 페이스북을 통해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인터넷 생방송으로 유명한 채널인 아프리카 TV 소속 여행전문 BJ인 노답PD(배우 조이삼)가 1박2일 동안 세종시의 명소를 이동하며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답PD는 국내 최대 인공호수인 세종호수공원에서 카약을 체험하고, 대통령기록관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가상 기념촬영을 했으며 1인용 스쿠터인 세그웨이(segway)를 타고 호수공원의 물놀이섬, 습지섬을 돌아보는 등 생생하게 현장을 담아 전달했다.

특히 이춘희 시장이 출연, 외국인과 함께 조치원의 명물인 파닭과 지역 특산품인 복숭아 와인을 먹는 장면도 보여줬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히치하이킹으로 연동면 ‘꿈의 치즈목장’을 찾아 치즈체험을 하고, 조치원읍 대학가의 한 카페에서 시청자와 급만남을 갖기도 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으로 신도시 지역의 새로운 명소를 발굴하고, 변화하는 행복도시와 조치원 구도심의 정통명소를 실시간 보여줌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방송을 진행한 노답PD는 “세종시 2번째 방문인데 올 때마다 발전하는 모습에 놀랄 정도”라며 “제가 받은 좋은 인상만큼 세종시가 여행지로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송 시청 후, 호수공원을 찾은 김혜빈씨(고려대)는 “방송에서 시청자의 의견에 따라 즉흥적으로 여행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 재밌었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역동적인 시민소통을 위해 유명 인터넷 BJ 초청, 시민 참여 이벤트 등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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