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추골도서관, '한강 작가 展’ 특별전시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25 11: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은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작품을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한강의 여러 작품 외에도 역대 맨부커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수준 높은 문학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 문학상과 함께 세계3대 문학상으로 손꼽힌다. 1966년 영국의 부커사가 제정한 문학상으로 영국 연방국가 내에서 쓴 영미 소설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수상자 한강은 1994년 문단에 등단해 장편소설 ‘검은 사슴’와 ‘채식주의자’ 등을 썼으며 황순원 문학상, 동리문학상,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맨부커상 수상작인 ‘채식주의자’는 한강작가의 압축적이고 아름다운 서정성 높은 글이라는 평이다.

누구나 도서관 제1자료실에서 관람이 가능한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팀(031-228-4817)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