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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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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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기 16, 17일 양일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첫날인 16일에는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서독터널 입구 차량추돌로 인한 화재를 가정, 시 재난대책안전본부 13개 협업부서와 10개 유관기관·단체의 재난 단계별 대응 태세, 개인별 임무 숙지 여부를 점검하는 토론이 열렸다.

또 서독터널 입구 차량추돌로 인한 화재를 가정한 실제 현장에서 지역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연계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토대로 실전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현장대응훈련이 있었다.

이날 훈련은 유관기관간 공조체제를 확립하고 화재발생에 따른 기관별 대응체제 확립을 위한 것으로, △사고발생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경찰서 차량 통제 △단계별 소방차량 터널진입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훈련에 대한 총평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차량 연쇄추돌을 가정, 운전자 구조를 위한 차량 절단 및 해체, 일제방수 등을 통해 현장감 있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훈련에는 시와 광명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고, 관내 4개 민간기업에서 20여 명이 참관했다.

양 시장은 “터널 화재사고와 같은 사회재난은 충분히 대비·대응할 수 있음에도 불구,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해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재난발생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시스템 전반을 제대로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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