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 ‘엑스맨’ ‘닌자 터틀’ 여름극장가, 시원한 ‘대작’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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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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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왼쪽부터) '엑스맨: 아포칼립스', '정글북', '닌자터틀' 스틸컷[사진=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여름극장가, 무더위에 지친 당신을 위한 ‘시원한’ 액션 대작이 찾아온다. 마블의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시작으로 파라마운트사의 ‘닌자터틀2’, 디즈니의 ‘정글북’까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대작 영화들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먼저 5월 25일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고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 번 모여 전쟁을 치르게 되는 SF 블록버스터다. ‘엑스맨’의 관계자는 “새로운 캐릭터와 기존 캐릭터들의 만남, 최강의 적 아포칼립스의 등장”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거기에 “시리즈 사상 가장 거대한 스케일이 될 것”이라 귀띔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특히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아 이해도 높은 작품 해석 및 연출력을 기대케 한다.

 6월 중 개봉예정인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는 강력한 전투력, 끈끈한 유대로 뭉친 닌자터틀 4총사가 의문의 보라색 액체로 변이한 악당들에 맞서는 유쾌·통쾌한 액션 블록버스터. '닌자터틀’의 배급사 측은 “더 유쾌하고 강력해진 닌자터틀들의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이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미 전작에서 증명한 바 있는 마이클 베이 감독과 메간 폭스 그리고 닌자터틀의 케미스트리는 영화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킬 만한 요소 중 하나다. 

6월 9일 개봉을 앞둔 디즈니의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아이 모글리가 정글 속 친구들을 위해 위대한 모험을 떠나는 액션 어드벤쳐. ‘정글북’의 홍보사 측은 “실제와 가까운 동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실제로 존 파르로 감독은 실제같은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 ‘아바타’, ‘라이프 오브 파이’, ‘그래비티’ 등을 탄생시킨 전문가들과 함께 작업을 시작, 더욱 리얼한 정글의 풍광과 동물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존 파브로 감독은 최첨단의 CGI를 도입해 무려 70여 종이 넘는 CG 동물들을 더욱 리얼한 캐릭터들로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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