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The더건강한 자연재료', 출시 첫 달 1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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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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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제일제당이 지난 달 선보인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이하 The더건강한 자연재료)'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10만개 이상 팔리며 1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출시 초반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회사 측은 이 분위기를 이어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제품군을 다양화해 올해 매출 300억원 달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The더건강한 자연재료는 최소한의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냉장햄이다. 돼지고기, 석류, 레몬, 로즈마리, 유산균 발효액, 발효식초 등 식품첨가물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들이 아는 재료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초반 흥행은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제품의 특장점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CJ제일제당은 안심하고 햄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식품첨가물 대신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대체하는 등 건강에 대한 소비자 우려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

CJ제일제당 The더건강한 자연재료 마케팅 담당 김숙진 부장은 "The더건강한 자연재료를 앞세워 햄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 확대에 힘쓰고 육가공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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