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현안 해결위해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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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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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일, 국회의원․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

▲국회의원 ·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장면[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김태흠 국회의원 및 도의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4일 군청 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김태흠 국회의원, 한관희 군의회 의장, 조이환, 서형달 도의원을 비롯한 부군수,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장항항 개발 등 장항 및 금강하구 발전 사업의 국가정책 반영 및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에 따른 기본 실시설계비 12억 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장항국가산업단지 준공이 2년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LH에서 산업용지 분양가격을 결정짓지 않아 기업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분양가를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중점 관리대상 30개 사업 917억 원을 정부예산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중점 확보 대상사업은 ▲(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 종합대책사업 315억원 ▲국립생태원~동서천IC 도로 개설 250억원 ▲서천~보령(21호선) 국도(1공구) 건설 80억원 ▲장항항 정비 45억원 ▲다사항 개발공사 37억원 ▲비인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0억원 등이다.

 노박래 군수는 “군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선 정부예산 확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김태흠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도의원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태흠 의원은 “충남도 및 서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 하겠다”며, “현안 및 내년도 국비 확보 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각 부처별 주요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 설명 및 사업비 건의를 위해 소관부처를 집중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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