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여성기업인의 날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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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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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정문숙)가 27일 포일동에 위치한 인덕원IT밸리 대강당에서 ‘의왕시 여성기업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석 의왕부시장을 비롯, 전경숙 시의회의장, 서승원 경기도중소기업청장, 김백선 의왕·안양·군포 전국벤처기업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활발한 기업 활동을 통해 여성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의 상호 화합을 도모하고 여성기업인협의회가 어려운 경제상황을 헤쳐나가는 지역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공로자 시상 및 감사패 전달, 축사에 이어 기부금 전달(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 쌀 20kg 10포)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월 창립한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정문숙 한빛 E&C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임, 여성기업인들의 상호 교류와 협력 강화, 기업정보 교환 및 기술협력, 여성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의왕시 관내 44개 기업의 대표 및 임원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정문숙 협의회장은 “현재 우리사회의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가 크게 부각되면서 여성 인력의 잠재 능력과 사회적 활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여성기업이 이제는 지역사회의 경제적 기여자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구심점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원석 의왕부시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시에서도 여성기업인들의 어려움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한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제도 적용을 통해 63개 기업체에 약 28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매년 약 30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이자 차액 지원,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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