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베이징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뉴 E클래스 롱 휠베이스 버전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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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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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GLC 쿠페 정측면.[사진=메르세데스-벤츠]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는 25일 중국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2016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뉴 E클래스 롱 휠베이스 버전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뉴 GLC 쿠페와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쿠페, 뉴 SLC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토비어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회장은 "새로운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쿠페는 진보에 대한 우리의 신념을 상징한다. 이는 개선된 연비와 더불어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뉴 AMG C 63 쿠페는 기술적으로나 시각적으로 더욱 진보한 모델이다. 이러한 폭넓은 기술적 개선 사항들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눈에 띄는 프런트와 리어 플레어 휠 아치, 늘어난 트랙 너비, 더 커진 바퀴는 근육질의 외양을 선사하는 동시에 매우 날렵한 종방향 및 횡방향 역학의 기초를 제공한다.

또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된 전장이 140mm 길어진 롱 휠베이스 버전의 뉴 E클래스도 선보인다.

GLC 쿠페는 지난해 상하이 모터쇼에서 GLC 쿠페 콘셉트 공개 후 1년 만에 선뵈는 양산형 모델로 벤츠가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SUV 라인업의 드림카 모델이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는 약 2500여 개의 완성차와 부품업체가 참가했다. 세계 최초 공개 33종과 아시아 최초 공개 21종을 비롯해 총 1170여대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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