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드라마 ‘주왕’ 슈주 김기범-中 유리나, 대본 리딩부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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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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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르디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IPTV&케이블TV VOD 전용콘텐츠 8부작 ‘주왕’이 대본 리딩 현장부터 심상찮은 대박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IPTV전용 8부작 ‘주왕’은 27일 첫 방송을 앞둔 KBS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원작자 박인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지난 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여자전쟁’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IPTV 전용 콘텐츠 시리즈다.

아울러 최근 ‘주왕’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모두 모인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김기범과 중국 여배우 유리나를 비롯해 연기파 배우 이도경, 이병준, 명계남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영화 ‘박치기’의 주연배우 시오야 슌과 채민서, 연제욱, 지대한, 최무배, 윤성민, 특별출연 박재정까지 화려한 조연 라인업까지 총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활동하는 배우 김기범은 극중 여자친구인 다해(유리나 분)를 잃고 복수를 위해 주왕이 되고자 결심하는 금동 역으로 출연한다. 이런 금동을 사랑하는 여자 다해 역엔 유리나가 캐스팅돼 활약하게 된다. 두 사람은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마자 극중 배역에 몰입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IPTV전용 8부작 ‘주왕’은 대한민국 술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하드보일러 드라마. 12조 원의 강남유흥시장을 장악하기 위하여 펼쳐지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방영 이전부터 중국 및 동남아에 선 판매되었으며, 오는 8월 내 IPTV출시를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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