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김용건, 유이 집 앞으로 찾아와 "네가 좀 나서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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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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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결혼계약'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결혼계약' 김용건이 유이에 이서진과 헤어지라고 말한다.

17일 방송되는 '결혼계약'에서는 김용건과 유이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성국(김용건)이 혜수(유이)의 집 앞으로 찾아온다. 이어 성국은 혜수에게 "네가 좀 나서줘야겠다. 돈 노리고 지훈이에게 접근했다가 무산된 걸로 하자"라고 말하며 헤어짐을 강요한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혜수는 지훈이 준 반지를 보며 눈물을 흘린다.

이어 지훈은 "수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가요?"라며 혜수를 살리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 하지만 힘들다는 반응에 표정이 어두워진다. 그러나 지훈은 밝은 표정으로 혜수를 만나 "애인 생기면 해보고 싶었던 것 없어?"라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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