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오늘 막방! 출연진 감사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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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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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마지막 방송만을 남겨둔 SBS ‘돌아와요 아저씨’ 최원영-이민정-정지훈-이하늬-오연서-윤박-이태환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현주연/연출 신윤섭, 이남철/제작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두 저승 동창생이 신분과 외모가 전혀 다른 인물로 탈바꿈한 채 현세로 역송돼, 정해진 시간 동안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보는 과정을 그린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 14일 방송되는 15,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출연진은 그동안 든든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시청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매력적인 악역으로 존재감을 떨친 최원영은 훈훈한 미소와 함께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전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인사를 담았다. 2년 만에 복귀해 강인한 엄마 연기부터 로맨스까지 다채롭게 소화해낸 이민정 “그동안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이민정 드림”이라고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이해준 역을 통해 1인 2역을 펼치며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정지훈은 친필 사인을 새긴 최종회 대본을 들고, 인증 사진을 남겼다. ‘생계형 여배우’ 송이연으로 성숙한 연기력을 펼쳤던 이하늬는 “저희 ‘돌아와요 아저씨’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늘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거침없는 파격 연기 변신으로 ‘홍크러쉬’라는 수식어를 얻은 오연서는 손가락 하트를 그린 채 “홍난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해주세요! 아잉~ ♡”이라는 인사말로 애교 넘치는 인증 사진을 완성했다. 정지훈 캐릭터로 반전남에 등극했던 윤박은 “많은 사랑과 관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한 삶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했고, 과묵한 의리남으로 극의 한 축을 담당했던 최승재 역의 이태환은 “여러분! 지금까지 승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와요 아저씨’ 파이팅!!”이라고 썼다.

‘돌아와요 아저씨’ 15회와 최종회인 16회는 14일 오후 8시 55분부터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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