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강민혁, 아슬아슬 옥상 만남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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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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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지성-강민혁의 아슬아슬한 옥상 만남이 포착됐다.

SBS 새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12일, 벼랑 끝에 서 있는 매니저 석호와 그가 발견하는 첫 번째 원석 하늘(강민혁 분)의 아슬아슬 만남이 공개됐다. 하늘은 책가방을 한쪽에 내려놓고 옥상 난간 위에 우뚝 서 있다. 다섯 발자국 정도 떨어진 곳에는 석호가 난간에 걸터앉아 하늘에게 말을 건네고 있다. 여유로운 표정의 석호와 달리 하늘은 적대적인 눈빛을 이글이글 뽐내며 석호를 쳐다보고 있다. 두 사람의 극과 극 표정과 옥상 난간 위에 서 있다는 점이 미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옥상에서 무슨 대화를 나눴을까?

드라마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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