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 밀어낸 '신의 목소리', 시청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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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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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정규 편성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보컬전쟁-신의 목소리'가 전작 '한밤의 TV연예'의 마지막회차 보다 높은 시청률로 출발선을 끊었다. 21년 차 개국 공신을 잘라낸 효과가 있었다.

30일 방송된 '신의 목소리'는 시청률 4.6%(시쳥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한밤의 TV연예'의 마지막 성적인 3.2%보다 1.4%포인트 높은 수치다.

'신의 목소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과 아마추어 실력자들이 펼치는 프로그램. 지난 2월 10일 설 연휴 파일럿으로 첫선을 보인 뒤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동시간대 1위는 수요예능프로그램의 절대 강자 MBC '라디오스타'가 지켰다. '신의 목소리'의 세배에 달하는 9.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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