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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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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반기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 개최…158개 업체, 639명 채용

▲지난해 열린 '도민행복일자리박람회' 모습 [사진=YWCA]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지역에서 예측 가능한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해 청년들의 취업시즌에 맞춰 해마다 2회 시행되고 있는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가 채용시장이 적고 수시 채용이 잦은 지역 실정에 부합한 채용시스템이라는 평을 받으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YWCA(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2016년 상반기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정기공채에는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한달 기간에 걸쳐 상반기 민간기업 통합공채 참여 기업 모집한 결과, 158개 기업체에서 639명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51개 기업체에서 585명보다 9.2% 증가한 채용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지역 134개 기업·521명, 서귀포시 지역 17개 기업·70명, 도외 지역 7개 기업·4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음식숙박업 27개 기업(125명), 사업·서비스업 35개 기업(147명), 생산 및 제조업 33개 기업(102명), 오락·문화 12개 기업(54명), 도·소매업 10개 기업(50명), IT,정보통신 9개 기업(25명), 기타 32개 기업(136명)이 참여하고 있다.

임금수준은 신입사원인 경우 연 1512만원~3600만원, 경력사원인 경우 2160만원~5040만원으로 신입·경력유무에 따라 폭넓게 분포돼 있다.

도 관계자는 “기업체별 구인 정보가 수록된 '정기공채 가이드북'을 고용센터, 각 대학 취업전략본부, 제주 YWCA, 도 및 행정시,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구직자에게 배부하고 도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도내 청년들에게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정기공채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도가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를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7회에 거쳐 871개 기업, 3120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443개 기업에서 1611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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