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레스토랑, 프리미엄 콘셉트로 산뜻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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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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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대표 김영철)이 운영하는 63빌딩이 산뜻한 변화를 감행했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대대적인 리뉴얼 후 면세점 쇼핑과 프리미엄급 식사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지난 2월 1일 재탄생한 것이다.

그동안 큰 인기를 누렸던 ‘63뷔페 파빌리온’과 프랑스 베이커리 ‘에릭케제르 63’가 리뉴얼됐고 정통 중식당 ‘백리향’의 캐주얼 브랜드 ‘백리향 싱타이’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푸드코트 ‘63푸드키친’ 도 지난해 12월 신규 오픈한 ‘갤러리아면세점 63’과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중국인 고객 대상 서비스 및 특별 프로모션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63뷔페 파빌리온은 ‘레스토랑 인 뷔페(Restaurant in Buffet)’를 콘셉트로 했다.

호텔급 셰프들이 통참치와 북경오리를 즉석에서 카빙하고 화덕에서 직접 피자를 굽는 등 라이브 스테이션 메뉴를 강화했다.

여기에 2년 이상 숙성된 매실액으로 양념한 떡갈비와 멍게비빔밥, 미나리와 홍어회 등 다양한 고품격 한식스테이션도 마련했다.

통영과 울진에서 직송한 생선으로 준비되는 일식 생선회 코너는 물론 즉석 이유식과 유기농 치즈, 쿠키 등을 제공하는 키즈 코너를 마련해 가족 고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가격은 주중 점심 7만5000원, 저녁 8만8000원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점심, 저녁 동일하게 8만8000원이다.

백리향 싱타이는 인기 높은 정통 중식당인 백리향의 세컨드 브랜드 레스토랑으로, 백리향의 조리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요리로 구성됐다.

특히 면세점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을 위해 산라탕, 토마토 계란볶음, 중국 야채볶음 등 요리류 8종과 함께 내국인 입맛에 맞게 조리한 딤섬 3종도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3월 말까지는 와인 콜키지 차지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 서양의 다양한 조리법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푸드공간인 ‘63푸드키친’도 새롭게 오픈했다.

웨스턴, 이스턴(일식, 아시안) 음식의 2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글로벌 오픈 키친과 전국의 팔도 요리와 분식 섹션의 로컬 키친에서 약 4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이곳은 7000원대부터 1만8000원대까지 다양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국 론칭 6주년을 맞는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에릭케제르 63’은 아시아 매장 중 처음으로 시도되는 베이커리&카페 콘셉트로 리뉴얼됐다.

‘63F&B사업부’를 총괄하는 이정한 상무는 “기존 주요 고객층인 가족 위주의 고객을 유지, 강화하면서 면세점 입점에 따른 해외 관광객과 해외 바이어를 포함한 비즈니스 고객을 확대, 신규 유치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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