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력단절여성 ‘직업큐레이터 양성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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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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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여성비전센터가 15일 광명시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대비한 직업체험활동 지원인력으로 ‘직업큐레이터 양성과정’ 개강했다.

직업큐레이터는 진로직업탐색을 원하는 학생이나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체험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문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관련 직업이 새롭게 부각되기 시작했고, 향후 직업적으로 정착 또는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여성 유망 신(新)직업이다.

여성비전센터는 지역 인력수요 전망을 고려하고, 강사 등 전문 프리랜서형태의 직업을 선호하는 지역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여성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직업교육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을 위해 2014년 7월 광명교육지원청 및 14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년 1월에는 청소년수련관 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설치해 학교와 각 기관, 단체, 기업 등을 연결하는 허브역할을 담당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여성비전센터는 인재육성재단(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과 협력, 이들을 진로직업체험인력풀로 형성해 각급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복지시설에서 활용 가능한 직업체험 강사로 연계할 예정이다.

양기대 시장은 개강식에 참석해 “교육생으로 선발되어 입교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 광명의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 본다. 이번 교육을 잘 이수해서 전문성도 살리고, 자원봉사활동도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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