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14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전화 회담을 갖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가 엄격하게 이행되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외무성에서 기자들에게 왕 외교부장과의 전화 회담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양측은 기시다 외무상의 중국 방문 추진에 관해서도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외무상은 그간 왕 외교부장과 대화하고 싶다는 뜻을 수차례 밝혔으나 중국 측이 일정 문제 등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관련기사외교 2차관 "대북제재, 필요 시 검토 가능…한·미 공조 중요"트럼프 "대북제재 논의"…김정은 움직일까 #대부제재 #북한 #일본 #중국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