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류준열, 박보검의 1등 남편감이라는 칭찬에 "남편 얘긴 안 했으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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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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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류준열 박보검[사진=tvN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류준열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박보검에게 남편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쌍문동 4인방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가 나미비아를 여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은 류준열에게 "형은 사진도 잘 찍고 연기도 잘 하고 영어도 잘 하고. 일등 남편감, 일등 신랑감이다"라며 칭찬하자, 류준열은 "남편 얘긴 안 했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준열은 "남편이라는 그 단어는 안 쓰려고. 허즈밴드, 아님 바깥양반 같은 걸로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보검은 "류서방?"이라고 했고, 류준열은 "그래, 서방이라는 좋은 말이 있구나"라며 만족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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