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종영, 윤현민 "시원섭섭한 마음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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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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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에서 열연한 배우 윤현민[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윤현민이 '내 딸 금사월'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윤현민은 29일 소속사를 통해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내 딸 금사월'에서 철없지만 사랑에서는 직진밖에 모르는 일편단심 '사랑꾼' 면모를 가진 강찬빈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 윤현민은 "언제 끝날지 멀게만 느껴졌던 작품을 막상 끝내고 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장 아쉬운 건 전인화, 손창민 선배를 비롯한 쟁쟁하고 좋은 선배들과 헤어진다는 점"이라며 "존경하는 선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 다른 동료 배우들과도 많이 친해졌는데 그 점이 아쉽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껏 숨가쁘게 작품 하나 하나에 임해왔다"며 "언제나 그랬듯 쉴 틈 없이 더 좋은 작품으로 곧 인사 드리겠다. 그 동안 강찬빈과 윤현민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배우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 딸 금사월' 후속으로는 이서진·유이 주연의 '결혼계약'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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