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창원공장, 훈훈한 명절 만들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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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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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희망푸드마켓에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 전달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김형식 전무)은 1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창원시 희망푸드마켓’(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소재)에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 창원시 사회복지과 신병권 과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이철민 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 창원시 사회복지과 신병권 과장,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이철민 관장. [사진=한국지엠 창원공장]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올해로 5년째 희망푸드마켓에 성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한 성금은 희망푸드마켓을 이용하고 있는 창원지역 680여 저소득세대가 설을 맞이하여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보다 다양하고 풍족하게 비치해 놓는데 많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전경환 한국지엠 창원공장 부장은 “풍성해야 할 민족 고유의 명절에 가장 기본적인 식생활에서조차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는 건 마음 아픈 일이기에 올 해에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지엠 창원공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어느 때보다 훈훈한 명절을 맞이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창원시희망푸드마켓을 운영하는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이철민 관장은 “식품기부가 아직은 생소한 부분이어서 매념 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지원이 더없이 감사하고, 우리 기관은 물론 이용자 분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시설 차량기증,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및 여름방학캠프 지원, 청소년 대상 희망더하기 장학금 지원, 어르신 대상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 후원, 사랑의 김장김치 및 난방용품 지원 등을 비롯하여, 임직원 및 직원부인들로 결성된 각종 봉사단체를 통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

또 창원시희망푸드마켓은 희망푸드마켓은 잉여식품의 효과적인 활용과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 기본권 확보 차원에서 실시하는 식품기부 사업이다. 식품을 기부 받아 창원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나눔 공간이며, 식품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마켓을 직접 방문하여 원하는 식품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형태의 시설로 현재 680여세대가 등록되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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