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9%대 급등...한파에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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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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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국제유가가 22일(현지시간) 9%대로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66달러(9%) 오른 배럴당 32.19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71달러(9.26%) 오른 배럴당 31.9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가는 최근 200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미국 동부와 유럽 일부 지역에 폭설과 한파가 예보되면서 난방유에 대한 수요 증가 전망됨에 따라 가격 반등에 영향을 미쳤다.

워싱턴D.C.를 중심으로 한 미국 북동부 지역에는 이번 주말 최고 시속 100㎞에 육박하는 강풍과 60㎝ 이상의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눈폭풍이 예보됐다. 미 원유정보업체 베이커휴즈는 미국의 채굴장비 수가 5개 줄어들어 510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절반가량으로 줄어든 규모다.

그러나 세계적인 원유 공급 과잉이 해소될 만한 돌파구가 없어 약세장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국제 원유시장에 복귀하는 이란이 이르면 2월 중순 100만 배럴의 원유를 유럽에 수출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온 상태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1.90달러(0.2%) 낮아진 1,096.30달러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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