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대제전] 서울 명소에서 시민들과 ‘아침부터 아침까지’ 게릴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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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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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가요대제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틴탑이 ‘가요대제전’에서 서울 시민들과 함께 한 ‘아침부터 아침까지’의 스페셜 영상이 화제다.

31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 '2015 MBC 가요대제전'은 방송인 김성주와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일산 드림센터, 상암 공개홀, 파주 현지 타종까지 3원 중계로 진행됐다.

이 날 방송 영상에서 틴탑은 버건디, 화이트, 레드 등의 의상을 입고 롱 코트를 휘날리며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게 편곡이 된 ‘아침부터 아침까지’ 노래와 함께 2배속 프리스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틴탑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에 시민들은 어느새 틴탑을 중심으로 빽빽이 운집해 응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마나 멋있었으면 사람들이 안 떠나네”, “진짜 신났어 틴탑!”, “저 스텝은 볼수록 신기하다”, “서울 명소란 명소는 다 가서 공연했네”, “사람들 완전 많이 모였었네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한편 틴탑은 1월 새 앨범 컴백 소식을 알리고 컴백 활동을 준비 중이다.

'2015 MBC 가요대제전'은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음악쇼를 지향하며 기존의 청백전과 문자 투표를 없앴다. '가요대백과'라는 콘셉트로 펼쳐진 '2015 MBC 가요대제전'은 80~90년대부터 2000년대를 지나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무대를 총망라하며 가요계의 역사를 되짚고, 그 당시로 돌아간 듯한 무대를 연출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날 '2015 MBC 가요대제전'에는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박진영, 방탄소년단, 백지영, 세븐틴, 소나무, 소녀시대, 신승훈, 에일리, 여자친구, 오마이걸, 원더걸스, 인피니트, 태진아, 홍진영, AOA, 에이핑크, B.A.P, 비투비, B1A4, 씨엔블루, 다이나믹듀오X크러쉬, EXID, 엑소, 갓세븐, 몬스타엑스, 샤이니, 틴탑, 업텐션, 빅스, 자이언티, 2PM, 포미닛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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