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27세 클럽의 저주]배고픔 분풀이로 여성 수십만명 학살!마녀사냥의 진실!

[사진 출처: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27세에 사망한 천재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스토리가 소개된 가운데 과거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중세 약 50만명의 여성들을 학살한 마녀사냥의 진실을 추적한 것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프라이즈 27세 클럽의 저주에 앞서 지난 2013년 1월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선 중세 마녀사냥의 진실을 추적했다.

지난 15∼18세기 유럽 전역에서 자행된 마녀사냥으로 50만명 정도의 여성들이 학살됐다.

마녀사냥은 당시 종교개혁과 십자군 전쟁 실패, 왕권 강화 등으로 힘이 약해지기 시작한 교황청이 자신들의 힘을 다시 강화시키기 위해 자행한 종교재판으로 시작됐다. 이로 인해 처음 마녀사냥은 산발적으로 자행됐고 희생자도 소수였다.

하지만 17세기 유럽 전역에 냉해가 장기화되면서 농사를 계속 망쳐 식량이 부족해지자 대부분의 유럽인들은 배고픔과 질병 등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았고 많은 유럽인들이 죽었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인, 특히 배고픔에 시달리는 남자 유럽인들은 부유한 미망인들에게 자신들이 현재 당하고 있는 배고픔 등에 대한 분풀이를 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부유한 미망인들을 마녀라며 종교재판관에 모함했고 종교재판관들도 부유한 미망인들을 죽이면 그 미망인들이 갖고 있던 많은 재산을 교황청이 몰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마녀라고 모함받은 부유한 미망인들을 형식적인 종교재판을 거쳐 화형 등으로 학살했다.

죄 없는 부유한 미망인들이 마녀로 몰려 화형 등으로 학살되면 배고픔에 시달리던 유럽인들은 자기들이 모함해 죽인 부유한 미망인들 집에 가서 그 집에 있던 음식들을 닥치는 대로 먹어 배고픔을 채웠고 교황청은 학살당한 부유한 미망인의 재산을 몰수했다.

이로 인해 마녀사냥으로 학살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17세기에 나올 정도로 17세기 마녀사냥은 유럽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자행됐다.서프라이즈 27세 클럽의 저주 서프라이즈 27세 클럽의 저주 서프라이즈 27세 클럽의 저주 서프라이즈 27세 클럽의 저주 서프라이즈 27세 클럽의 저주 서프라이즈 27세 클럽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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