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차세대방송추진포럼, UHD 서비스 교류 위해 한국 ‘유맥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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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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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UMAX]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일본 지상파 방송사를 포함한 차세대방송추진포럼(NexTV-F) 회원사 주요 관계자들이 이번 달 1일 한국의 높은 UHD 서비스 현황을 견학하러 UHD 채널인 유맥스(UMAX)를 방문했다.

차세대방송추진포럼은 일본의 4K, 8K TV 방송과 스마트TV 등의 추진하기 위해 일본의 방송, 통신, 가전업체들이 설립한 단체다. 2013년부터 매년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앞선 UHD 방송 현황을 견학하고 있으며, 유맥스 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방문이다.

일본 방문단은 유맥스의 방송 현황 및 8K 제작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모토하시 차세대방송추진포럼 사무국장은 “한국과 일본은 2년 간격으로 열리는 평창과 도쿄올림픽의 UHD 중계 경쟁을 하고 있는데 UMAX의 상황을 보니 일본이 경쟁에서 졌다고 생각한다. UMAX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우수한 UHD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8K 공동제작 및 콘텐츠 교류도 적극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진성 유맥스 채널운영실장은 “이번 일본 지상파를 포함해 최근 일본 케이블TV 연맹, 중국 케이블TV 협회, 베트남 제1의 케이블 방송사 SCTV 등 많은 해외 방송사들이 지속적으로 UMAX를 방문하여 다각도의 교류를 희망하고 있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유맥스의 UHD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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