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중국 대표여행사 기획자 초청 팸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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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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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용인시(시장 정찬민)는지난 1일 양지파인리조트 회의실에서 중국 베이징 대표여행사(CYTS ) 산둥지역 여행사(제남강휘) 한국여행상품 개발·판매 담당자 등을 초청해  ‘관광홍보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방한 외국인 1위로 급부상한 중국 관광객(유커,遊客) 유치 확대를 위해, 중국 베이징 및 산둥성 지역 여행사와 하얼빈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용인 문화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수도권 남부에 위치한 용인이 풍부한 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춘 관광도시라는 것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대장금 테마파크는 한류의 중심지이며, MBC 사극촬영의 주 무대로 활용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인 팸투어 참가자들은 대장금 테마파크도 둘러보며 △이영애가 출연한 ‘대장금’ △송일국이 출연한 ‘주몽’ △기황후 등 사극을 테마로 한 촬영지와,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양지파인리조트 겨울상품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찬민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외국인전용 면세점 유치를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 전용 대표음식점 지정과 외국어 안내판 개선 등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4일에는 중국 산둥성 TV에서 용인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촬영할 예정으로, 이후 중국여행 정보 프로그램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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