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제주지역 청년 해외취업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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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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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연력공단, 제주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겐팅싱가포르 MOU 체결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16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주식회사 겐팅싱가포르와 함께 제주지역 청년들의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K-Move 스쿨 개설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단은 제주 신화역사공원에 신설중인 복합리조트(리조트월드 제주)에 근무를 전제로 해외현지 기업에서 근무할 지역인재 6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K-Move 스쿨 운영은 국토교통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인 JDC가 수행, 사업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연수 프로그램은 3개월 과정으로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되며, 수료 후 지원자들은 겐팅싱가포르가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리조트월드 센토사에서 18~24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근무 중에는 국내 복귀 후 초급관리자로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직무교육이 현장에서 실시된다.

이 밖에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지원금 외에 제주특별자치도와 JDC가 항공료와 체재비 등을 대응투자로 지원한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세계로 나가는 우리나라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이 모두 K-Move”라며 “이번 업무협약처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해외통합정보망 사이트인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www.worldjo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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