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354명 교통 통신원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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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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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0일 오후 택시 운수종사자 354명으로 구성된 ‘교통 통신원 발대식’을 하고 도로 위 시민 불편사항 개선 활동에 들어갔다.

교통 통신원은 개인택시 운전자 174명, 법인택시 운전자 180명으로, 시내를 운행하며 도로, 교통 관련 시민 불편 사항을 발굴해 발 빠르게 성남시에 알려 주는 역할을 한다.

버스나 택시의 과도한 불법 주·정차 행위, 도로 표면에 파인 구멍(포트 홀), 가로·보안·신호등 고장, 보행자 안전 위협시설 등 교통 환경 개선에 관한 모든 내용이 해당한다.

교통 통신원은 또, 고장 차량이나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할 경우 2차 사고가 나지 않도록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안전 삼각대와 신호봉 등 장비로 차량 흐름 관리 활동을 벌인다.

분기별 성남시 교통 분야 설문 조사에 참여해 선진 대중교통 문화에 관한 정책을 제안하고, 미담·수범사례를 소개한다.

앞서 시는 교통 통신원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모집 공고(10.12~27) 절차를 밟아 2년 이상 성남시에 사는 성실한 택시 운수종사자를 교통 통신원으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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