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사물인터넷 신기술 선보인다… ‘2015 IoT 국제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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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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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미러를 활용한 소셜 케어 서비스 시연 모습. [사진=ETRI 제공]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8~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ETRI는 전시회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신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IoT 플랫폼 △홈 IoT △자동차 IoT △헬스 IoT 등 IoT 관련 기술을 다수 출품한다.

ETRI는 특히 IoT 공통플랫폼 국제표준(oneM2M)을 기반으로 ETRI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시맨틱 IoT 시스템 △IoT 미러 소셜 케어 서비스 △차량 내 무선 센서네트워크 기반 운전자 편의 시스템 △대용량·고속 IoT 센서태그 및 디바이스 기술 등 전 산업영역에 걸쳐 총 15종의 다양한 IoT 융합 기술을 출품한다.

산업영역뿐만 아니라 공공영역에서도 △지하시설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해결하기 위한 IoT 기반 도시 지하매설물 모니터링 및 관리시스템 △환경재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환경·재난 조기감지를 위한 EDEN 플랫폼 기술 △스마트폰으로 소화기를 관리하는 △재난안전 관리를 위한 NFC 센서 응용기술 △가정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노인성 질환진단을 위한 고감도 다중 바이오센서 기술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방효찬 ETRI IoT융합연구부장은 "IoT 기술은 이미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돼 실증 단계에 와 있으나 지속가능한 서비스에 기반을 둔 민간 활성화 단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초연결 지능사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29일 코엑스 D홀 전시장에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ETRI가 보유하고 있는 IoT 핵심기술과 중소·중견 기업 사업화 지원 제도 등을 소개함으로써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및 신기술진입장벽 제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ETRI는 △시맨틱 IoT 시스템 기술 △차량내 웨이크업 기반 무선센서네트워크 저전력 제어 기술 △인식률 향상을 위한 다이버시티 RFID 기술 △대용량 메모리 고속센서택 및 RFID 데이터로거 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센서정보처리 SVM 응용센서 브라우저 기술 △NFC 센서를 이용한 재난안전 대응장비의 유지 및 관리 기술 △무전지 생체신호 감지 및 스마트 바이탈 체커 기술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기술 설명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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