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여성가족부, 탈북·다문화 청소년 삶 꼼꼼히 점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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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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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복지기관 '무지개청소년 센터' 방문…"탈북·다문화 청소년들 차별없어야"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21일 "탈북 청소년이나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차별받지 않고, 이들의 재능이 소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교안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청소년 복지기관인 무지개청소년센터를 찾아 "여성가족부 등 관계 부처는 이들의 삶을 꼼꼼히 점검하고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청소년 복지기관인 무지개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가는 청소년들이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이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언어 교육에서 취업까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김동욱 기자 fame@]


무지개청소년센터는 탈북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이 한국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황 총리는 기초 한국어 교육, 특기적성 교육 등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이들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가는 청소년들이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이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언어 교육에서 취업까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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