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에서 만나는 우리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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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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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실에서 만나는 성종임금의 악학궤범과 흥겨운 우리 국악'

악학궤범에 수록된 국악기들을 중요무형문화재 악기장들이 재현한 국악기 작품 전시. [사진=문화재청 제공]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우리 음악을 집대성한 '악학궤범'과 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재실에서 만나는 성종임금의 악학궤범과 흥겨운 우리 국악' 행사가 선릉과 정릉에서 각각 열린다.

'악학궤범'은 조선 9대 임금인 성종의 명에 따라 궁중음악의 악기, 악보, 연주자 의상, 무용수의 춤 등을 집대성해 1493년 편찬됐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한국문화재재단과 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이 펼치는 국악 공연과 악학궤범을 소개하는 전시 및 영상, 악학궤범에 등장하는 처용무를 소재로 제작된 3차원 애니메이션 '신 처용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악학궤범에 수록된 국악기들을 중요무형문화재 악기장들의 손으로 재현한 작품전시와 가야금과 해금을 직접 연주해볼 수 있는 국악 교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진행되나 국악 교실은 사전 신청자 2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02-568-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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