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멜로디데이 "아이돌 아닌 보컬 그룹, 아티스트 지향"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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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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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멜로디데이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The 3rd Single Album [SPEED UP]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예인, 유민, 차희, 여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멜로디데이가 "우리는 아이돌이 아니라 아티스트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걸그룹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는 7일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싱글 앨범 ‘스피드 업(SPEED UP)’을 발표하고 첫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멜로디데이는 "보컬그룹과 아이돌그룹 중 정체성을 어디에 두느냐?"라는 질문에 "보컬에 기반을 둔 그룹이고 아이돌을 지향하지는 않는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것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다. 아티스트적인 모습을 지향하고 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리더 여은은 "우리는 멜로디데이라는 그룹명처럼 우리의 멜로디안에는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곡에서 댄스를 선보인 것은 다양한 우리 모습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또 예인은 "차가운 겨울이 오면 언젠가는 다시 발라드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신나는 댄스를 할 때는 우리만의 색으로 풀어서 할 때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곡 앨범은 타이틀곡인 스피드 업(SPEED UP)을 비롯해 ‘할로(Hallo)’, ‘원츄 백(Want U Bag) 등 3곡을 담은 싱글앨범으로 이뤄져있다.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예인, 유민, 차희, 여은)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The 3rd Single Album [SPEED UP]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타이틀곡 ‘스피드 업’은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컨템포러리 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확인한 여자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가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노래다.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멜로디데이의 강렬하고 경쾌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곡으로 고민하지 않고 앞을 향해 달려나가는 질주 본능을 노래하는 멜로디데이의 응원가이기도 하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오는 9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발히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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