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아이콘 "공식 데뷔는 10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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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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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인 보이그룹 아이콘이 "공식 데뷔일을 10월1일로 정하고 싶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아이콘은 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생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비아이는 "지난달 15일 '취향저격'을 내왔다. 데뷔 하프 앨범이 발매된 10월1일을 공식 데뷔일로 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환은 "매년 10월1일 데뷔일로 삼고 콘서트 등 팬들과 계속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콘은 "공식적인 첫 활동인데 영광이다. 이 큰 체조경기장을 순식간에 매진시켰다고 들었다. 너무 감사하다. 진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며 "많은 분들이 데뷔를 애타게 기다려주셨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9월15일 선공개곡을 발표한 아이콘은 10월1일 ‘DEBUT HALF ALBUM’을 발매했고, 오는 11월2일 6곡을 더 추가해 총 12곡이 담긴 ‘DEBUT FULL ALBUM’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4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아이콘은 데뷔 전부터 두 번의 서바이벌 오디션과 비아이 바비의 엠넷 '쇼미더머니3' 출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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