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비밀벙커] 내년 10월 개방, 무슨 용도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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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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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비밀벙커 여의도 비밀벙커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여의도 비밀벙커가 내년 10월 개방되는 가운데, 어떻게 활용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의도 비밀벙커는 지난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공사 도중 발견됐다. 하지만 벙커에 대한 자료는 남아 있지 않아 왜 만들어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서울시는 여의도 비밀벙커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한 후 천장 벽면을 보수하고 배수펌프와 환기시설을 설치했으며, 천장과 화장실 등에 석면을 모두 제거했다. 

현재 여의도 비밀벙커에 대한 자료가 없어 서울시 홈페이지에는 활동 계획에 대한 아이디어와 제보를 받고 있다.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할 예정이며, IFC몰 보도쪽으로 연결된 출입구를 추가로 개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2개의 방 중 작은 방에는 여의도와 비밀벙커에 대한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설치되며, 큰방에는 여의도 비밀벙커 발견 당시와 서울시의 안전조치 이후 사진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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