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춘조치원 경제중심도시로…인구 10만명 늘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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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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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시청 정음실에서 청춘조치원을 경제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1일 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세종시가 ‘청춘조치원 경제중심도시’로서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시장은 “내일(2일)은 ‘활기찬경제, 행복한주민, 청춘조치원’을 선포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세종시는 조치원읍을 2025년까지 인구 10만명이 거주하는 젊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시장은 또, “조치원읍을 경제중심축으로 육성하고 원도심과 신도시의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회복 할것”이라며 “세종2기 핵심공약으론 도시재생, 인프라 구축, 문화·복지, 지역경제 등 4대 분야 총 27개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덧붙였다.

금년도 성과는 “세종시는 청춘조치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일 전담조직인 청춘조치원과 18명을 신설하고 3월엔 조치원읍 침산지구가 올해 주거취약지역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56억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공모사업(국비 100억원)도 좋은 평가를 받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주엔 국토부로부터 ‘서창지구 행복지구 행복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춘희 시장은 끝으로 "도시재생의 경우 옛 시청 부지를 활용한 복합행정타운 조성은 농축산인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농업정책, 산림축산, 가축위생연구소 등 농축산업분야 행정기능을 조치원청사에 배치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정원(150명 근무)이 이전을 마치고 지난달 2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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