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1년간 기다려온… 형형색색의 화려한 단풍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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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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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물안개속에 감추어진 가을 단풍이 품은 비경…사진 동호인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사진=남이선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형형색색 아름다운 색깔의 단풍들이 펼지는 아름다운 자연의 축제가 남이섬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남이섬이 본격적인 가을 단풍 시즌을 맞아 다양한 색깔을 담은 이벤트로 남이섬 단풍 여행을 계획 중인 국내외 관광객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진동호인들이 카메라에 담기를 염원하며 1년여를 기다려 온 '하얀 새벽 물안개속 남이섬의 풍경과 가을 단풍의 화려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남이나라의 특별한 ‘단풍선’이 오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일 아침 7시, 1회 증편 운항 된다.
 

남이섬에서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일 아침 7시, 1회 증편 운항하는 단풍선 모습 [사진=남이섬 제공]


올해부터는 남이섬 단풍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단풍선 특별여권’이 새롭게 선보여 남이섬의 가을을 오래오래 간직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풍선 특별여권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발급비용 2만원으로 기간 내 남이섬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남이섬 전문해설사가 들려주는 ‘나미나라공화국 스토리투어’는 남이섬이 생긴 유래부터 섬 곳곳에 사는 동물과 나무, 그리고 2006년 ‘나미나라공화국’으로 독립한 에피소드와 알짜배기 팁까지 흥미진진한 내용들을 이야기로 엮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투어는 매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사전에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10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말기간 하루 100그룻만 제공되는 남이섬만의 특별한 별미 따끈한 ‘가마솥 한우 소고기 국밥’을 즐기는 모습 [사진=남이섬 제공]


또 이른 아침 물안개를 머금고 화려한 색깔을 뽐내는 단풍을 구경한 후 맛보는 따끈한 ‘가마솥 한우 소고기 국밥’은 10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말기간 하루 100그룻만 제공되는 남이섬만의 특별한 별미다.

이 밖에 화려한 단풍 축제 외에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이미자 특별전 △6세 이하 어린이 동화책 3권 지참 시 무료입장 △주한외국대사관 관계자 무료입장 △남이섬에서 만나는 ‘그림책 예술극장’, ‘작가와의 만남’ △로맨틱 바비큐 다이닝&바 △김장 담그기 체험 △‘추억의 남이섬여행’ 포토에세이 공모전 △나미포토스타 사진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을시즌 남이섬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명준 남이섬 대표는 “남이섬의 본격적인 단풍시즌은 10월 중순부터로, 그 어느 해보다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가을 시즌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남이섬에서 특별한 가을을 만끽하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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