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 "'메이킹 패밀리' 내년 1월 중국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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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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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첫 번째 한중합작영화 '메이킹 패밀리'의 중국개봉이 내년 1월 첫주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씨그널엔터가 중국 미디어비전과 공동으로 제작·투자한 ‘메이킹 패밀리’는 중국과 한국의 톱배우인 리즈팅과 김하늘이 출연해 화제가 됐었다.

이 영화는 가족 멜로와 코믹 요소가 적절히 배합돼 흥행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동안 중국 메이저배급사들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현재 미디어비전 측과 개봉을 앞두고 마케팅 계획을 최종 손질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일어나라 대장부여’ ‘화이트트라이앵글’ ‘환타스틱체인지’ 등 최소 3편의 한중합작영화를 추가로 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그널엔터 영화부문은 전 CJ엔터테인먼트 김정아 대표와 현 시네마서비스 김정상 대표가 직접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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